김옥현 기자 / 무안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한 가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행복증진을 도모하고 소통·배려하는 문화조성으로 미래가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무안군 가족성장 아카데미」 4개 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가족성장 아카데미는 생애단계별 사계절을 테마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준비하는 봄’ ▲신혼부부 대상 ‘영그는 여름’ ▲청소년가족 대상 ‘성장하는 가을’ ▲중년부부 대상 ‘그리고 또 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18일부터 11월7일까지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269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사계절 행복한 무안’이라는 주제로 마무리 행사를 개최했다.
마무리 행사에서는 M 퓨전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경과 보고, 소감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노래 및 게임,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서로의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