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0일 2017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는 제1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1일까지 32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8년도 본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을 비롯해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의 심사 시정 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제168회 2차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사무감사(11.21-29) ·시정질문·답변(11.3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12.13~20)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및 승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처리(12.21)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2017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그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시책 행정기관 으로부터 주민들이 겪었던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및 기타 제도 개선 사 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도 높은 감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의회에서는 제168회 제2차 정례회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를 대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직무연찬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의회 전문성 및 의원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을 근거로 과학적이 며 심도있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은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김정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18년도 본예 산심의 등 많은 안건심사를 위한 의정활동이 있는 만큼 각종 시정 현 안 사업 등을 되짚어 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발전적인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의원들의 협조 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