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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향마을 저소득가정 김장용 젓갈 기탁 훈훈

한국시설안전공단 권경도 씨 3代 째 가훈실천

  • 입력 2017.11.17 15:02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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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 건설안전본부 재난관리실 권경도(38)씨는 3代 째 이웃 나눔사랑 을 실천 하면서 주위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권 씨는 16일 고향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 관내 면사무소에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가정에게 김장 담그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달해 달라고 젓갈 (30통/ 50만원 상당)을 기탁 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이는 고인이 된 할아버지 권영세 옹 의 “너 보다 못살고 힘든 이웃과 더불어 살아 가라”는 가훈을 이어 받아 평소 소신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 이뤄 졌다고 권 씨는 밝혔다.
권 씨의 할아버지께서도 60~80년대 생계가 어렵던 시기에 저소득 주민들에게 밥을 지어 대접하고 의복을 전달 하는가 하면 생활이 어려워 진학 못하는 학생들을 학비를 지원 했다고 주위에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현재 대구지방환경청 수질관리과 낙동강 환경지킴이로 활동 하면서 자연환경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결한 수질에선에 기여한 권 씨의 아버지 권오갑(66)씨는 1990년부터 2017년까지 농협에 재직시 안동시 도산면 일원 마을회관에 TV, 난방용석유, 선풍기를 예안면 일원에 전화기, TV, 선풍기, 가뭄용 스프링클러를 임동면 일원에 TV, 선풍기를 풍산읍 관내회관에 TV, 선풍기,난방유류를 북후면 관내회관에 선풍기를 안기동에 연탄전달 배달 하는 등 총 76회에 걸친 봉사활동에 1억2천 여만원의 사제를 틀어 기탁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 주민 도산면 태자리 이현용(60) 이장은 “권경도 씨는 매우 착한 심성을 갖고 있는 청년이고,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경북도당위원장)의 조카 이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생존에 계실 때 지역에서 솔선해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데 몸 바쳐 왔으며, 아버지께서도 매년 명절 등 수시로 물심양면으로 이웃 에게 나눔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수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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