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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교회, 전교인 대상 장기기증서약식과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창립 100주년기념 생명나눔 동참 및 시각장애인 10명에게 빛 선물

  • 입력 2017.11.16 12:26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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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2일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10명의 각막이식수술비 3천만원의 후원금을 약정하는 전달식과 전교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숭의교회 이선목 담임목사는 “숭의교회가 100주년을 맞는 시점에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삶의 기적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지난 100년 동안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숭의교회가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향후 100년은 양적인 성장을 이룬 교회가 대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적 나눔을 통해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을 설 것”이라며 이번 생명나눔의  후원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인연을 맺게 된 숭의교회 이선목 목사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서 추진하고 있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그의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올 해 4월 ‘소망의 날개’라는 CCM 찬양 콘서트를 통해 밝힌바 있듯이 “그동안의 교회가 성령충만하고 말씀충만한 교회로 성장했다면 앞으로의 교회는 말씀의 힘을 가지고 말씀데로 살아가는 성화된 삶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약속을 실천하고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후원한바 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에 이선목 목사가 ‘이웃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선목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바울사도의 말씀처럼 불평보다는 감사한 삶을 살아가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일체의 모든 것에 사랑을 더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2부와 4부 예배에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한 조정진 목사는“우리가 생을 마감할 때 하나님께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평생 모은 것 들이 아니라 평생 나눠 준 것 들을 하나님께로 가져갈 수 있다” 며 “사랑의 실천을 하나님께로 가져가셔서 큰 상급을 받으기를 축복한다”고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성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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