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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우수농업인, 조현곤 대표와 하종윤 이사 ‘대통령상’수상

보성녹차 활성화 및 친환경농업 확대 기여 유공

  • 입력 2017.11.14 13:49
  • 기자명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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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기자 /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성군 우수농업인 ㈜다도락 조현곤 대표와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 하종윤 이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식품산업 발전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다도락 조현곤 대표는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영천마을 유기녹차 작목반을 구성해 고품질 녹차 생산 및 기능성 녹차 개발로 녹차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지역민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녹차에 대한 관심유도와 우수 녹차인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6차 산업 성공모델 구축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친환경농업 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 하종윤 이사는 참다래 친환경농업 확대 및 영농조합법인의 조직화와 경영활성화를 통해 우리기술로 개발한 해금골드키위 재배를 지역에 널리 보급했다.
또한, 참다래 친환경 유통센터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일본·홍콩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오늘의 수상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농업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며 보성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풍요로운 생명농업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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