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격려사를 통해 FTA 등에서 농산물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우리 농업도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에 더 많이 나가도록 정부는 수출농업을 더욱 육성하도록 지원을 늘리고 해외 판매망의 확대를 위해서도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가의 빈곤에 대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정화에 꼼꼼하게 노력하겠다며 정부는 예년보다 빨리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사상 최대 물량을 조기에 시장 격리한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농촌의 고령화는 이미 일본을 앞질러 세계최고가 됐다고 밝히고1980년까지만 해도 전체인구 42%였으나 재작년에는 18%로 줄었다고 밝히며 농촌을 포함한 지방소멸의 우려는 현실감을 띤지 오래라고 귀뜸 했다.
따라서 정부는 청년들이 농촌에 더욱 만히 정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며 청년 농어업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의 영농 영업 정착금을 확대 공급하며 ,농업법인 취업도 지원할 것등을 약속했다.
우리 농업이 당면한 중장기 과제를 빈곤화, 고령화, 식품안전 불안, 정보화, 세계화의 과제를 해결하려면 정부의 정책의지와 농협의 공동 노력과 농업인 의 합심협력이 절실하다며 함께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