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기자 / 보성군은 청년들의 미래와 자립기반을 마련해 줄‘청년 희망디딤돌 통장’가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총 360만원을 적립하면 전남도가 1대1 매칭으로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의 두 배인 720만원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신청자격은 11월 1일 공고일 현재 만 18세이상~39세이하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성인 저소득 근로청년이 대상이다.
월 소득이 200만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80% 이해야 하고, 신청자 중 상대적으로 소득인정액이 낮은 가구의 구성원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보장급여 수혜자나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중복 수혜자로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도 전체 1000명 규모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며, “구직·창업·결혼·주거 등 청년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수혜 자격을 갖춘 청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