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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능력 배양

  • 입력 2017.11.03 15:17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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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다중밀집시설인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의 대형화재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무안군수 권한대행, 무안소방서장, 육군8332부대 2대대장,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했고,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명의 인원과 26대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훈련이었다.
훈련의 목적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의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인 지휘통제와 재난수습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항소방대의 초기대응, 무안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무안군 현장통합지원본부의 화재현장 수습·복구 등 훈련 시간동안 각자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3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토론기반훈련을, 11월2일에는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훈련을 실시했고, 마지막 날인 11월3일에는 무안초등학교에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안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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