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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해양과학기술 교류·발전 한마음

軍·官·産·學·硏 네트워크 형성 협력단 출범·심포지엄

  • 입력 2010.08.13 06:3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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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기자 / 군·관·산·학·연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방해양과학기술의 교류 및 발전을 위한 협력단 출범식과 심포지엄이 13일 오후 2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에 결성하는 ‘군·관·산·학·연 협력단’은 부산시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해양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의 국방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기술발전은 물론, 차세대 유망산업인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력단 출범에 이어 부산시를 비롯한 군·관·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해양대학교 수중운동체특화연구센터 주관으로 국방해양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방위산업지원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조종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박의동 국방과학연구소 제6기술본부 부장이 ‘국방해양과학기술 현황과 발전방향’ △반석호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운송연구부장이 ‘함정 신기술 동향-추진성능’ △부산테크노파크 정상범 팀장이 ‘부산시 과학산업 R&D 정책방향’ △권순훈 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이 ‘방위산업 중소기업 육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등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현범수 수중운동체특화연구센터장의 사회로 박동기 방위사업청 함정생산관리2팀장, 원종대 방위사업청 기술기획과장, 이익동 부산·경남지역본부 기업은행 본부장, 홍현수 국방기술품질원 부산센터장, 이일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 지부장, 양항권 (주)금하네이벌텍 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방위산업 지원 및 육성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해양대학교 수중운동체특화연구센터는 지난 2004년 개소해 21세기 신 국방환경에서 요구되는 차세대 잠수함, 어뢰 및 무인잠수정의 국내개발 등 국방산업의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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