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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 새 수출활로 개척

11개사, 미얀마·태국·대만 등서 190만7000불 수출 MOU 체결

  • 입력 2017.10.24 15:13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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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 태국, 대만 지역에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190만7000불의 수출 MOU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개별 기업 방문 활동과 단체 상담을 적절히 안배해 바이어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구매계약을 위한 방문 약속을 성사시키는 등 새로운 수출활로를 찾는 주력했다.
스타트업 에어워터코리아는 태국 ECOLOTECH社와 180만달러 수출MOU를 체결, 프리미엄형 디자인 타이프로 에어워터코리아 Water Hub(냉온수기 포함) 20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데코 글라스와 스마트 글라스를 생산하는 (주)성일이노텍은 태국 B.M Land & House社와 10만달러 수출MOU를 체결, 앞으로 데코 글라스와 스마트 글라스 품목에 대해 견적의뢰 받아 적극적으로 판매키로 했다.
ESS(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 신규 확장해 참가한 EDS(주)는 해외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ESS 상품 ‘레져파워’가 미얀마, 태국, 대만에서 호평을 받아 미얀마 MSP社에 100대를 수출할 예정이며, 태국 SOLAR SHOP社에 20대(6000불) 수출 계약을 하고, 200대를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 SUNNY GREEN社에 샘플 가격으로 2대(1000불)를 수출계약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세계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장기적으로 수출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상담 결과를 토대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는 상품 전략을 마련하고 도전정신으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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