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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4일 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 개원

정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따라 시립어린이집 추가 신설…총 2곳으로 늘어

  • 입력 2017.10.23 15:28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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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새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발맞춰 광산구 평동 2차 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 신설한 ‘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이 오는 24일 개원한다.
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은 299㎡ 규모에 4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39명이다. 공개경쟁에 의한 위탁 운영체 공모 결과 호남대학교가 선정돼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에는 2013년 북구 첨단체육공원 내 개원한 시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포함, 9월말 현재 총 3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시립어린이집은 광역시 중 광주와 부산, 대전에서만 운영 중이며, 광주는 이번 초록나무어린이집 개원으로 시립어린이집이 총 2곳으로 늘어났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새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지원 단가 및 보조율 상향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며 “평동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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