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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나눔행사 펼쳐!

힐링하우스 나눔 실천으로 농작물도 풍년! 마음도 풍년!

  • 입력 2017.10.20 16:46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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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양평군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김용재)은 지난 19일 단월면 부안리에 있는 힐링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려고 심어놓은 고구마와 들깨를 수확했다.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텃밭으로, 올해는 개간사업을 통해 1,000㎡로 확장한 바 있다.  
봄 가뭄과 긴 여름 장마 탓에 다른 해보다 수확이 적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많은 참여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고구마 700kg, 들깨 90kg을 수확했다. 
김용재 단장은 “우리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나눔 실천이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나눠 줄 예정이며, 들깨는 들기름으로 가공해 함께 나눠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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