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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구리윤서병원 온정나누기 협약

공경하고 효도하는 우리마을 위해 ‘진료비 및 장례식장 이용료 할인’

  • 입력 2017.10.20 16:45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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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19일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지회장 신원철)와 윤서병원(대표원장 정수복)간에‘공경하는 구리시, 효도하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한 온정나누기 협약식이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친절, 사랑, 봉사의 정신으로 가족의 건강과 환자의 인권을 지키며, 최고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윤서병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노인복지증진과 노인회 소속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정적 지원은 물론 후원자 연계를 통한 노인복지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호신뢰와 성실성을 바탕으로 서로 간 협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인회회원들에게 입원 및 외래 진료비 총액의 20%할인과 장례식장 이용비용 10% 할인,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우선배차 등을 제공하는 등 환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 이외에도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노인회와의 협약식에 이어 윤서병원과 돌다리1경로당(회장 배종달)과의 협약식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을 계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서병원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각종 노인성질환 및 신체노화로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특히 저출산과 맞물려 부양인구 감소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협약이 우리지역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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