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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자리 소위원회, 여성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과의 릴레이 정책 소통 가져

오승록위원장, “여성일자리 기관 현장방문(10/19일) 통해 현장에 대한 체감도 높이고 실질적 애로사항 청취 통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의 실질적 발전방안 모색할 터”

  • 입력 2017.10.20 16:12
  • 기자명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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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일자리 활성화 소위원회(위원장 오승록, 이하 “ 여성일자리 소위원회”라 함)는 10월 18일(목) 여성일자리기관의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기관의 하나인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9월 26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발전을 위한 현장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일자리 소위원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서울시 집행부 관계자(여성정책담당관)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여성능력개발원 등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일자리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본격적인 현장방문에서는 먼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내 다양한 여성직업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박정숙 센터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들은 후, 참석 관계자들과의 허심탄회한 정책 간담회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승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 방식은 직접 고용지원 방식보다는 여성일자리지원 기관(현재 24개소, 여성능력개발원 1개소, 여성발전센터 5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을 통한 간접적인 지원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일자리 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실제 현장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기관 운영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함으로써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의 실질적 발전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여성일자리 기관의 ‘구직자 발굴 및 취업교육 활성화 방안’, ‘구인업체 발굴 및 지속·유지 방안’,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방안’, ‘산업구조 변화에 맞는 직업교육으로의 변화 방안’ ‘지역별 특색 및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 일자리기관에서 이뤄지는 매우 실제적이고 중요한 의제들에 대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오승록 위원장은 “지난 10월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일자리 로드맵’에서는 여성일자리와 관련된 구체적 실천방안은 향후 보다 더 구체적인 설계를 남겨둔 만큼,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현재의 일자리 추진체계들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서울시정뿐만 아니라 정부의 여성일자리 정책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여성일자리 소위원회는 10월 24일(화) 「서울시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해, 여성일자리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의 살아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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