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해, 진영단감 동남아시아시장 수출 순항

  • 입력 2017.10.20 13:55
  • 기자명 석기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최고의 진영단감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전국(6,818톤) 수출물량의 37%(2,527톤)를 차지하면서 단감주산단지 명성을 드높였고, 2017년에도 수출목표량 3,100톤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산 저가 단감의 동남아시장 물량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홍콩시장에 2톤 물량을 항공수송으로 첫선적의 깃발을 올렸으며, 10월 11일부터 말레이시아시장에 8톤 물량을 해상운송으로 수출순항에 나서고 있다.
김해지역은 올해 기상 호조로 단감 생산량이 전년대비 9% 증가한 14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돼, 관내 단감수출농협과 협력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수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단감 한개의 무게가 250g인 2L규격이 10㎏박스당 20500원으로 지난 해 19000원 대비 8% 높게 수출되고 M규격은 13500원으로 지난해 13000원 대비 4% 상승, S규격~3S규격은 11500~9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500원씩 하락돼 수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편중된 농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오는 11월중 캐나다에서 “단감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판촉행사는 단감, 딸기 및 가공농산물을 주력 품목으로 수출업체와 수출농협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를 통해 지역 수출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로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