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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 개최

  • 입력 2017.10.19 16:57
  • 기자명 이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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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기자 / 소방청은 한국화재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20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수상하는 학급은 대상에 경남 김해신안초등학교 5학년 4반을 비롯해 최우수상 2학급, 우수상 5학급, 불조심어린이상 10학급 등 모두 18개 학급이다.
대상을 받는 경남 김해신안초등학교 5학년 4반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 2학급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 5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불조심어린이상 10학급에는 손해보험사 사장상 등 모두 36점의 상장이 수여된다.
1997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18,632명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응모해 소방청에서 배부해 준 화재와 재난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시·도별 예선을 거쳐 최우수 성적을 낸 전국 18개 학급 43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전국 18개 학급 중 경남 김해신안초등학교 5학년 4반이 본선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최민철 119생활안전과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행사에 대한 문의와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며 “어린이들이 학습한 안전상식은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돼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나와 이웃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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