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룡 기자 / 김해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19일 김해시에 따르면 신대호 부시장 주재로 김해시 관계공무원 및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 및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 도시재생 추진단은 신대호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사업 총괄부서인 도시디자인과 외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연계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과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 선정계획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벌였으며, 향후 5년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서간 협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조성 등 연계사업을 발굴해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부터 신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주민협의체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대호 부시장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발맞춰 도시재생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우리시만의 특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