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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아동 학습지원서비스’ 우수사업 선정

대통령 직속기구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

  • 입력 2017.10.19 15:2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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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정부부처의 지역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사업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개발·운영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는 2014년 인천시에서 개발된 사업으로, 장애아동의 인지학습, 일상생활훈련 등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역량 있는 저소득시민 2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는 장애아동학습지원서비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놀이지도, 미술활동, 동화구연 등을 위한 ‘오감쑥쑥서비스’등 13개의 인천시 개발형 사업과 도서지역 아동들의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섬마을 꼬마작가서비스’,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등 10개의 군구 개발형 사업이 있다.
인천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약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 1천명의 시민들에게 1,000여명의 제공인력이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약 23억 원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받아 사업비에 재투입,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시민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개발,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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