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후쿠오카 대표단, 광양 방문

APCS 시장 포럼 초청장 전달… 상호 교류사업 발굴·협력 논의

  • 입력 2017.10.19 15:13
  • 기자명 이계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계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APCS, Asian-Pacific City Summit) 국제기구 사무국이 있는 일본 후쿠오카시의 사다카리 아스히토(貞·厚仁) 부시장 일행이 지난18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8월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열리는 APCS 시장 포럼 초청장을 전달하기 위해 광양시에 내방의사를 알려옴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후쿠오카시 대표단은 이순신대교와 광양제철소 등 광양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한 후 신현숙 광양부시장과 환담을 갖고, APCS 회원국 도시간의 관광과 경제 등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신현숙 광양부시장은 “양 도시가 관광 문화콘텐츠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데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를 바란다”며, “아태지역 도시간 협력의 필요성과 특히 항만 도시간의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국 30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APCS는 저출산 고령화, 해운물류 등 지구촌이 직면한 도전과제 해결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협력 네트워크 기구로 광양시는 2008년에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는 9개국 17개 해외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본 지역에서는 시모노세키시와 함께 오사카부 이즈미오츠시와 스포츠, 사회복지, 청소년 등 우호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