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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와룡농협 예안지점장 추석맞이 온정

안동시각장애인협회 에 햅쌀 전달

  • 입력 2017.09.27 15:11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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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지난 26일 안동시시각장애인협회에 김정수(52)안동와룡농협 예안지점장)<사진/오른쪽>은 2002년부터 연말연시와 정월대보름 5곡세트 를 전달 하는가 하면 이번 추석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지금까지 계속 전달 해오고 있다.
또한, 자동안마기를 기증하고 간식제공과 물심양면 정성을 베풀며, 눈이 불편한 분들에게 손을 잡아주며 마음의 힐링 장소 로 변화 시키고 있다.
최근 우박 피해 농가현장을 찾아 확인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 격려 하며, 소통하기도 하고 지역축제 에 동원될 풍물놀이 구성원들과 어울리며 대화로 화합하는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김 지점장은 고인이 된 시각장애인 부친께서 지병으로 고생했던 당시 헌신적인 효행으로 지난 4월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에서 ‘효행봉사부문인물대상’ 을 수상 했으며, 2015년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공표창’ 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안동향교 예안향교 정교 권오진(86)선생은 “김정수 지점장은 농협에 근무하며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주문한 필요한 물품들을 김 지점장이 직접 챙겨 승용차로 집까지 배달하는 친절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참으로 예절바르며, 여자 이지만 남자가 해야 할 무거운 일들을 묵묵히 해오고 있으며, 가정에서의 역할을 다 하며 밖에서는 늘 친근감 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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