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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지사-울릉군, 독도 어족자원 회복 MOU

  • 입력 2017.09.22 15:08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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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지사장 신성균)와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울릉, 독도 수산자원조성 특구 지정 협력, 수산분야 정책 공동개발, 수산자원조성분야 공동연구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1일 오후4시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울릉, 독도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조경수역(潮境水域)으로 예로부터 수산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어장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동해안 생태계 변화 예측이 가능한 지표 대상이나 최근 울릉, 독도 연안의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바다 속 암반지대가 하얗게 변해버리는 갯녹음은 면적 확산과 여러 요인에 따른 어족자원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어족자원과 황폐화 돼가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에 울릉, 독도 수산자원 서식처 회복을 위한 특구 지정의 정책적 건의를 위한 첫걸음으로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동해지사 임직원은 “업무협약 이후 동해안 최동단인 독도를 방문해 실제 수산자원감소를 몸소 피부로 느끼고 울릉, 독도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독도사랑 선포식을 개최해 울릉도에 접한 국민들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균 지사장은 “울릉, 독도는 지정학적, 해양학적으로 조성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어족자원 고갈로 침체돼 있는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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