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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호평’

금연은 강한 동기부여가 중요

  • 입력 2017.09.05 14:42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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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보건소는 지난달 16일부터 지역 내 4개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단계로 구성된 이번 금연교실은 흡연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금연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또래의 금연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흡연에 대한 태도를 수정하고 금연동기를 강화해 흡연학생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와 보건소의 적극적인 추진과 협력으로 실시되는 금연교실은 학생들의 금연 필요성 인식과 금연의지가 강해 좋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학생 및 교사까지 금연 마인드가 확산돼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금연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기심으로 피우던 담배가 건강과 학업에 지장을 주고 있어 친구와 함께 금연교실에 참여하게 됐다”며 금연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재흡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단현상 극복방법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문자메시지와 전화 증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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