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현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진, 진중천)는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며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서, 일로읍은 이날 회의에서 조직을 확대·재구성해 향후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남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확정현황과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진중천 공동위원장은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미용부문 재능기부자를 추천하고 활성화를 약속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영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형식적인 모임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복지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