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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900개의 눈’ 24시 모니터링

남구청-남부경찰서간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와 운영 위한 협약체결

  • 입력 2017.08.23 14:3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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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남구가 방범·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2일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조종림 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과 함께 남구청과 남부경찰서간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와 운영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남구청 본관 5층에 위치한 남구통합관제센터는 총 사업비 13억2천만 원을 들여 265㎡ 규모로 설치됐다. 센터에는 각종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제상황실, 장비실, 휴게실,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남부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관 3명과 전문 관제요원 13명이 주민방범,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CCTV 등 잠들지 않는 900개의 눈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GSI) 솔루션 도입으로 CCTV 위치 좌표정보와 지리정보를 연계해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발생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남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여성안심귀가길, 절도 다발지역 등 안전취약지 등에 잠재적 범죄의지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CCTV 카메라 옆에 범죄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과 스마트폰 안심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안전과 범죄예방에도 확실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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