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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어린 자녀를 위한 십계명

십계명의 뜻을 제대로 알고 마음에 새겨요

  • 입력 2017.08.22 12:13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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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빠져나와 광야에 머무는 동안 하나님이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고 직접 돌판에 새겨주신 열 개의 말씀이다. 이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더디 내려오는 것을 원망하며 금송아지를 만들어 예배하는 큰 잘못을 저지르고 만다. 화가 난 모세가 돌판을 던져 깨뜨리자 하나님은 다시 모세를 불러 모세로 해금 돌을 깎게 하시고 거기에 다시 십계명을 새겨주셨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향해 꼭 전하고자 하는 명령이자 뜻이었다. 그토록 중요한 말씀이 오래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필요했을까· 그렇지 않다. 그저 십계명이 성경책 앞이나 뒤에 의례적으로 적혀있는 것으로 여기고 눈여겨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지금의 성도들도 꼭 알아야 할, 따라야 할 말씀 열 가지는 여전히 성도들에게 귀중한 말씀이다. 성도와 하나님 사이에 지켜야할, 또 사람들 사이를 지켜줄 금 같은 말씀이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그 의미를 가르치고 마음에 새기도록 지도해 이 소중한 계명을 지켜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매일 매일 살아가는 일상 속 에피소드를 통해 십계명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숨에 달달 외우는 방법이 아니라 의미를 따라 이야기를 나눠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본문 그림을 색칠하며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마음에 새긴 십계명을 암송하고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도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십계명의 의미를 정리했다.

저자소개 서은경 만화가
1999년 서울문화사 만화잡지공모에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CGN-TV의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에 <새나의 큐티일기>를 연재하며 그 내용을 모아 <엄마, 내 성경책 어딨어·>를 출간했다. <장콩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까페>,<그래서 이런 명화가 생겼대요>등에 삽화를 그렸으며 2012년 <마음으로 느끼는 조선의 명화>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4년 <소원을 담은 그림, 민화>로 제3회 길벗스쿨 ‘지식교양만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의 시리즈인 ‘어린자녀를 위한 주기도문’, ‘어린자녀를 위한 사도신경’(생명의말씀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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