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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활동가, 광주서 정책·비전 공유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행사 개최

  • 입력 2017.08.04 15:07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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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전국 청년활동가들이 광주에서 청년정책과 비전 등을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3회를 맞는 광주 청년위원회 정책네트워크 행사가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청년위원회는 물론 대구 청년위원회, 대전 청년정책네트워크, 충북청년위원회, 전남 청년의 목소리 등 전국 9개 시·도 100여명의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청년이 청년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전국 청년활동가들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2015년 광주와 대구 청년위원회 간 교류를 계기로 시작된 청년정책네트워크 행사는 올해 대전, 충북 등 여러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면서 외연이 확장됐다. 또 광주시는 행사를 2017 세계청년축제와 연계, 세계 청년들과 함께 하는 교류의 장으로도 지평을 넓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 청년활동가들은 청년정책네트워크 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8시부터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17 세계청년축제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더불어 미국, 프랑스, 중국, 인도 청년들과 함께 인종, 빈부, 편견의 벽을 넘어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은 ‘세계청년 네트워크 광주 선언문’을 자국 언어로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국립5·18민주묘역을 합동참배하고 향후 각 지역을 교차 방문키로 하는 등 청년 간 교류와 협력 발전을 도모한다.
이명순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올해 광주 청년정책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 청년들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청년들과 교류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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