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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망운면 사랑봉사단, 호우 피해복구 지원 나서

  • 입력 2017.08.03 14:48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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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 망운면(면장 박종학)은 지난달 31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침수된 차상위계층 김 모씨 주택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로 저지대에 위치한 김씨의 주택 1동이 물에 잠겨 피해를 호소한 바,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포함된 망운면 사랑봉사단 10여명이 흙탕물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연일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씨는 “갑작스런 비로 집이 물바다가 돼서 정리도 못하고 막막했는데, 봉사단원들이 집 청소를 도와줘서 한 시름 놓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망운면 사랑봉사단은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1읍면 1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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