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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만 명의 회원을 둔 대한노인회장 선거가 오늘!
홍성봉의 是是非非
2017년 07월 26일 (수) 홍성봉 shilbo@naver.com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가장 바빠진 이가 김광홍(80) 부회장 겸 충북연합회장이다. 김 부회장은 대한노인회 정관에 따라 회장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매일 청주의 자택에서 서울 효창동 중앙회로 출근 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당혹감도 있고 한편으로는 엄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당면 과제는 회장 선거라며 노인회를 잘 이끌어갈 훌륭한 회장을 선출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몸과 마음을 온통 거기에 쏟고 있다고 한다.
대한노인회가 바라는 차기 회장은 지금은 변환기라며 정부도 변환됐고, 노인회도 그 시점에 왔다며. 새로운 체재로 변동되는 사회에 맞춰 노인회를 새롭게 구축하는 분을 뽑아야 된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청 개청, 충주중앙교육원 건립 등 현재 하는 일을 추진력을 갖고 밀고 나갈 수 있는 분이라면 더욱 좋겠다며 회장직무대행으로서 한주 동안 많은 일들을 했다고 자부한다.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두 곳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고. 재능나눔활동 권역별간담회(중부권)에 참석을 했고 이번 주에 국회헌정회관에서 개최하는 고령친화산업포럼에 주최 측의 한 사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노인회가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했다.
이심 전 회장은 지난번 이사회에서 3선 언급이 나왔으나 3선은 노욕으로 비칠 수도 있고 독선으로 흐를 수도 있다며. 후배에게 길을 터줘야 한다는 점에서 전임 회장은 절대 안 된다고 억제했고 이사회도 이에 공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심 회장이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노인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나 새정부 출범이후 노인복지청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인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돼 모두가 안타깝게 생각한다.
대한노인회는 전국에 정회원만 300여만 회원을 둔 국내 최대 노인단체이다. 이번 선거는 내년 2월이 임기였던 이심전 노인회장이 지난 5월 말 선거법 위반협의로 회장직을 상실 하면서 보궐 선거로 27일 선거를 치르게 됐다.
대한노인회장에 입후보한 3명의 후보는 남상해 서울하림각회장(79)은 서울 종로구 노인히장을 지냈으며. 부영그룹 이중근회장(76)은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지냈고. 김호일(74) 전 국회의원은 지난번 회장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는 전국시.도.시.군.구 노인회장 등 284명의 대의원들이 간선제로 선출한다. 현재 노인인구는 702만여명으로 전국 국민의 13%가 넘고 있다. 오는 2030년이 되면 인구4명에 1명이 차지할 장수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노인회조직은 전국 시. 군.구에 244개 지회가 있고 300여만 명의 회원이 전국 6만4천460곳의 경로당을 기반으로 가입된 대형 조직이다.
그리고 미국, 일본등 해외지회도 18곳을 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노인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선거에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은 주로 노인권익 옹호와 복지 향상이다. ▲ 남상해후보는 노인복지청 신설. ▲ 이중근후보는 노인복지부 신설. ▲ 김호일후보는 국호. 지방의회에 노인비례대표추천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그동안 노인회 연녕을 65세에서 딘계적으로 70세세로 높이자고 정부가 추진하는 노인 연령 기준에 물꼬를 터놓기도 했다.
그리고 기초연금 시행때도 재정이 문제된다면 소득 하위 70%만 주자는 협상안을 자발적으로 네 놓기도 했다. 한편 이심 전 대한노인회장은 지난 총선때 충남 한 선거구에서 노인회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식비 70만원을 지급한 것이 문제가 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한노인회측은 지난 총선 때 노인복지청 신설 법안을 제한한 국회의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위해 그의 지역구를 방문한 게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김광홍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치러지는 선거에 노인회장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른들의 단체가 수장을 뽑는데 혼탁해지고 상대를 비방하는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며 공정하고 깨끗하고 모범이 되는 선거를 치르자고 말했으며 결과는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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