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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 20% 저렴해진다

2012년에 이어 27일부터 인하

  • 입력 2017.07.26 14:41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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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2년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가 20%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형은 9600원에서 7700원으로, 중형은 8800원에서 7100으로, 소형은 3000원에서 2400원으로 저렴해진다.
또한, 2017년 6월9일 시행된 전기자동차번호판은 2만4100원에서 2만2400원으로 자동차 신규 및 이전등록 시 시민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광주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고 공개경쟁을 통해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3곳을 지정·협약해 당시 발급수수료를 20%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인하는 대행 기간 5년이 만료됨에 따라 번호판 제작공정과 발급업무를 완전 공개경쟁을 도입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번에 지정된 발급대행자는 2022년 7월26일까지 5년간 광주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권춘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시는 그동안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행정을 선도해 왔다”며 “올해도 발급 업무를 완전 공개경쟁으로 수수료를 20% 낮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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