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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차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개최

대기오염측정 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직접 찾아

  • 입력 2017.07.20 16:52
  • 기자명 신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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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정봉 의원)”은 19일 미세먼지 감축 모색 등 세종시 대기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종합관리센터(충남 홍성군) 및 현대오일뱅크(주) 대산공장(충남 서산시) 2곳을 직접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정봉 대표의원, 서금택·정준이 의원과 최충식(대전충남시민 환경연구소장), 정종관(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창재(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재주(환경정책과장) 회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먼저 올 3월에 개소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대기질의 실시간 감시 및 대기오염경보제 구축·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고, 미세먼지 상시 감시기능 강화와 미세먼지 경보상황 신속 전파를 통한 건강피해 예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대오일뱅크(주) 대산공장에서는 관계자로부터 대기환경관리 현황 및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처리현황,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가동상태 및 운영상황 등을 확인했다.
김정봉 대표의원은 “세종시의 대기질은 점점 악화되는 추세로 대기오염측정시설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상시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덧붙여 미세먼지 성분분석을 통해 배출원 추적 및 오염물질 이동 실태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 「세종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등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 환경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의견청취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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