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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여름철 영농교육 큰 호응

영농현장 방문교육으로 농가들 관심과 참여 높아

  • 입력 2017.07.18 14:46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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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은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에 걸쳐 9개 읍면 99개 마을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 및 연구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교육전달반을 편성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매년 계속되는 이상 기상상황에 따른 주요 농작물의 병충해 방제, 벼 생육 관리, 여름 밭작물인 콩·고추·참깨 등의 생육기 비배관리, 농약안전사용 등 농작물 후기 관리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영농기술교육과 함께 도민안전 100일 대책, 농기계임대사업 안내와 군의  주요 농정 안내,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와 건강관리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매해 실시하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은 여타 영농교육과 달리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의 경험과 애로를 공유하고 해결점을 도출해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는 평가다.
무안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농업인들과 노환이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교육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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