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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함께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진행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 …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 개선

  • 입력 2017.07.07 14:50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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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과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난 6일 무안군 몽탄면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인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첫 대상자로 전남 가정위탁 지원센터의 추전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신 조모와 생활 중인 17세 윤 모 학생의 가정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복지재단과 전라남도 가정위탁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시급했던 화장실 정화조 공사부터 외부에 있던 화장실을 내부로 옮겨 사용하기 편하게 배려했으며, 욕실의 타일 및 전등·샤워기 등 노후부품 교체, 해충으로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방충망도 깨끗하게 교체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단과 샤롯데봉사단이 힘을 합쳐 칙칙했던 주택 외벽을 파스텔톤 페인트 작업으로 주택 입구부터 밝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 대상자였던 윤 모 학생은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화장실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던 할머니가 이제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아져 너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롯데아울렛의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는 기업의 사회 환원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군 자체 복지사업과 함께 민간과 연계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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