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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애 인천시의원, 재산매각 등 투명성 확보 요구

유 시장, 재산매각시 재무회계원칙 준수 및 아트센터 건립비 투명성 확보

  • 입력 2017.06.23 17:0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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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제242회 인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정질문 둘째 날인 지난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한구 의원을 비롯한 박영애, 박종우, 신영은, 홍정화 의원의 시정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2일차 시정질문 자리에서 박영애 의원은 농아인 복지관 건립 및 특수임무자회 지원과 구도심 정비기금재원 확충 방안, 송도경제자유구역 재산매각 관련 재무회계 원칙을 지키고 아트센터 건설비 투명성 확보 등에 대해 질의하고 유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유 시장은 “농아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는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으로부터 조성공사 완료시점인 2019년 12월에 지하1층 지상3층 2,000㎡ 규모로 건립해 기부채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특수임무자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참여는 현재 추진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의 성격상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며, 특수임무유공자의 역할과 희생에는 감사하고 공감하지만 제도적으로 장비 지원은 어렵고 사무실도 국방부 소유 건물 이전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유 시장은 송도경제자유구역 재산매각과 관련 답변을 통해 “송도 6·8공구 A1, R1부지는 2012년도에 매각돼 2015년도에 리턴된 토지로서, 인천도시공사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이후 신탁사에 처분신탁과정을 거쳐 민간부문에 공개입찰로 매각하는 절차로 재무회계 원칙에 어긋남 없이 진행됐다”면서 “A1부지는 올해 3월 31일에 잔금이 납부돼 매각이 완료됐고 R1부지는 2016년 7월 18일 1,710억 원에 계약체결 돼 진행 중으로 법령을 준수하고 의회의 동의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재산매각 등과 관련 재무회계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트센터 건립비 투명성 확보를 위해 市가 회계법인을 선정해 최근 실사를 완료했으나, 포스코건설에서 실사범위와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조속히 잔여수익금을 확정해 결과를 의원님들께 보고 드리고 공개하는 한편, 잔여수익금이 인천시에 귀속돼 콘서트홀 운영과 2단계 건설에 차질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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