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천, 고액체납자 압류물품 공매

오는 28일 경기도 압류동산 합동 공매 참여

  • 입력 2017.06.23 12:08
  • 기자명 오순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순석 기자 / 부천시는 오는 6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각 시·군과 함께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물품을 공매한다.
이번 ‘경기도 압류동산 합동 공매’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명품가방, 명품시계, 골프용품, 귀금속, 고급양주 등 총 650점이 출품된다. 부천시는 명품가방, 귀금속 등 82점을 출품했다.
경기도 합동공매 물품 중 최고 감정가는 롤렉스 금시계 1천1백만원,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9백만원, 에르메스 명품가방 4백만원으로, 이 금액이상 입찰해야한다.
물건 관람과 응찰은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낙찰대금을 현금 수납 또는 계좌 이체해야 하며, 수표수납은 불가능하다.
입찰 방법 및 부천시 출품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고시·공고> 일반공고란에서 ‘2017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공고’로 검색할 수 있다.
황인화 부천시 징수과장은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과 적극적인 체납징수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경기도 합동 동산공매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청 징수과는 지난해 7월 체납특별징수팀 신설 이후 납부능력이 있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행정처분를 실시해 체납액 3억여 원을 징수하고 골프채, 시계, 핸드백 등 동산을 압류한 바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