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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개최

22~24일 장충체육관, 25개국 신인모델들이 함께하는 미(美)의 향연

  • 입력 2017.06.22 15:15
  • 기자명 김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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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22∼2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0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모델 산업뿐 아니라 패션·뷰티(미용) 산업을 아우르는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함으로써 국내 모델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패션·뷰티(미용)가 한류 콘텐츠의 핵심 영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5개국의 모델들뿐 아니라 배우, 가수 등 한류 스타를 포함한 아시아 대표스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델들만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크게 ▲ 신인모델 발굴 프로젝트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 모델·패션·뷰티(미용) 산업 교류의 장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 ▲ 아시아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아시아 모델 시상식’ 등, 세 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첫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패션, 뷰티(미용) 종합 축제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 대표 컬렉션 디자이너와 모델 200여 명이 참여하는 패션쇼, 아시아 뷰티(미용) 예술인들이 꾸미는 뷰티쇼(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3일에 개최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서는 ‘아시아 뉴 스타 모델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아시아 25개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각 국가 대표 신인모델들이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모델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에 따라 이들은 향후 아시아 모델문화 교류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마지막으로 24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를 빛낸 아시아 25개국 최고의 모델과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며, 부대행사로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와 뷰티쇼, 메이크업 갈라쇼, 케이팝 공연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우리나라의 패션·뷰티(미용)가 차세대 한류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공로패 수여도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관련 산업인들 간의 소통의 장이자 해외 진출의 기회이며, 대중과 함께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서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모델·패션·뷰티(미용) 산업 간 동반 성장과 차세대 한류의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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