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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특화 건축물에 배우러 왔어요

6.21(수), 대전시 인재개발원 교육생 27명 행복도시 디자인 투어

  • 입력 2017.06.21 13:27
  • 기자명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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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의 정부청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아름다운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보고 배우기 위해 대학생부터 자치단체 공무원까지 다양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도시디자인과정 교육생 27명이 행복도시를 방문, 도시 건설개념과 현황 및 향후계획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도시 디자인 체험은 대전시 도시디자인 과정 교육생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행복도시 세종의 다양한 공공건축물과 특화 현장 견학을 직접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으로부터 행복도시의 개념과 도시 전반에 대한 특화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5km)과 대통령기록관, 행복도시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행복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둘러봤다.
교육생들은 행복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특색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행복한 도시(행복도시) 이미지와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시 인재개발원의 도시 디자인 과정의 현장학습에 행복도시 디자인 투어를 포함해 지속시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했다.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 투어는 지난해 총 8회에 걸쳐 350여 명이 행복도시를 견학한데 이어, 올해에는 남서울대, 상명대 등 대학생 투어뿐만 아니라, 한국건축정책학회의 하계 학술 세미나가 행복도시에서 개최되는 등 건축 전문가들의 행복도시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복도시의 공공건축물들은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기능·제로에너지 같은 친환경 요소 등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많은 건축 전문가들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행복도시가 우리나라 건축 문화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곳에서 도전하고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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