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경인사업소는 제 5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 부근에서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조성 사진전시전’ 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국가기념일로 세계최초로 지정됐다.
FIRA 경인사업소의 바다식목일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김포국제공항에서‘바다숲 조성 수중사진전시회’와, ‘FIRA 마스코트 수피와 사진찍기’ 등을 통해 바다식목일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다식목일을 만든 신성균 FIRA 경인사업소장은“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지난 2013년 제주에서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인 '바다식목일' 제정을 골자로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2011년 12월 29일 국회를 통과해 만들어진 법정 기념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