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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세종시 사전투표율 전국 1위

역대 최고 34.8%… 세종시 유권자 10명 중 3.5명 투표

  • 입력 2017.05.09 16:43
  • 기자명 신병삼·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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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에서 세종시가 34.8%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사전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적인 투표율은 세종시 유권자의 대통령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이 투표로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지난 3월 10일 헌재의 판결로 조기 실시가 결정됐다. 세종시선관위는 짧은 선거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가 선거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투표참여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4월 8일 정책선거 홍보를 위해 선거와 무예를 접목한 「무예 콘서트」개최를 시작으로  ▲ 복사꽃 마라톤대회 등 체육행사를 통한 투표참여 홍보 ▲ 선거의 중요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대통령선거 역사 특별전」운영  ▲ 버스정류장 BIS 게시판을 활용한 투표참여 자막 안내 ▲ 신도심권 전입 세대를 위해 사전투표 안내문 첩부 ▲ 주요 도로 등의 투표참여 현수막 게시 ▲ 볼거리·체험행사가 있는 「보람동 ‘아름다운 사전투표소’」설치 등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세종시선관위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세종시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사전투표율 3위(16.85%), 투표율 2위(6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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