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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친환경차의 메카도시로 우뚝!

2017년말 까지 행복도시 내 32기의 급속전기충전기 설치

  • 입력 2017.05.08 16:56
  • 기자명 신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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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올해 말까지 총 32기의 급속전기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급속전기충전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지난 3월 28일(화) 행복청에서 발표한 ‘행복도시, 친환경차의 메카로 조성’하는 정책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급속전기충전기 설치 장소는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 출입이 많은 곳 등 생활 동선을 고려해 설정했다.
주민 거주공간인 ▲아파트 단지 내에 총 19기 설치, 주민 출입이 많은 ▲대형마트(이마트 2기, 홈플러스 2기) ▲공용주차장(아름동 2기, 종촌동 2기) ▲첫마을 환승센터(4기) ▲세종시청 주차장(1기)에 설치한다. 
참고로, 현재 행복도시에는 첫마을 환승센터(2기), 정부세종청사(1기), 대통령기록관(1기), 정부세종컨벤션센터(1기)등 총 5기의 급속전기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전기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고 충전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전기자동차 급속전기충전기의 경우, 설치비용은 1기당 약 2~3천만 원으로, 한국전력과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설치한다.
행복청은 이들 기관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단지, 공공기관 주차장, 대형 상가,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등에 충전기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한 편, 전기차는 레이·쏘울(기아), SM3 Z.E(삼성), 아이오닉(현대) 등이 보급되고 있으며, 1회 충전요금은 3400원 내외로 최대 150~19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주행이 가능해 젊은 인구가 많은 행복도시 입주민의 관심이 높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친환경차의 메카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을 선도하는 명품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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