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 암 통합치료 선두적 역할 기대

주은라파스 제2 통합암센터 개원… 차별화된 의료시스템 갖춰

  • 입력 2017.05.02 17:07
  • 기자명 신유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유진 기자 /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주은 요양병원이 지난 달 4월 27일 제 2 통합암센터를 개원했다. 주은 라파스 요양병원은 2003년 개원해 요양 환자 중심의 시설과 의료진들을 갖추며 발전을 거듭해 2013년 최신의료행정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2014년 350병상의 제 1 통합암센터를 건립했다. 2016년에는 수술 후 환자나 항암 치료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고주파 치료기, 고주파온열기, 고압산소시, 페인 스크램블러와 같은 최신시설을 갖추며 성숙기를 거쳐 지난 달 4월 27일에 제 2 통합암센터를 개원하게 됐다.
제 2 통합암센터는 양방·한방 치료실, 한의사를 팀장으로 하는 특화된 시설로 운영하도록 했고, 암환자들의 운동요법 시행을 위한 의료 기공프로그램을 강화해 병원 내 일명 힐링 파크라고 불리우는 효 공원에 암환자 전용 기공운동 트랙을 설치해 환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항암연계 가정식 천연식단 운영하고, 암 재활을 위한 도수치료실과 영적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환자들의 심신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도록 하는 생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로써 주은 요양병원은 통합2센터 개원과 더불어 120병상의 암병동을 포함해 454병상을 갖추고 1인실부터 3인실 병실들까지 각기 전경을 달리하고 저마다 구성이 다른 배경과 시설로 종합 힐링 의료센터로서 거듭나게 됐다.
주은병원의 창립자인 이웅재 이사장은 “주은 요양병원은 현재 한방과 현대의학의 절묘한 협진, 기공운동, 식단과 환경, 대체의학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많은 환자들이 호전돼 퇴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암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센터 근무인력들은 의사, 간호사, 치료사, 행정까지 별도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명실 공히 암 전문 치료센터임을 자임했다. 제 2 통합암센터의 개원은 암환자의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맡고 있는 급성기 병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많은 귀빈들이 반가워했다.
앞으로, 요양 환자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환경, 최첨단 설비와 의료진을 갖춘 주은 라파스 요양병원이 제 2 통합암센터와 더불어 수술을 마치고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적 역량을 발휘하는 암 통합치료의 선두적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해본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