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주, 제8기 시민감사관 위촉

100명… 5월부터 자치구·공사·공단 종합감사 등 참여

  • 입력 2017.05.01 15:18
  • 기자명 추인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 제8기 시민감사관 100명이 28일 위촉장을 받고 5월부터 본격적인 감사활동에 들어간다.
제8기 시민감사관은 2019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구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참여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불편·불만족 사항 등을 제보해 개선토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시민감사관을 공모, 5개 자치구와 성별 균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건설, 문화, 보건, 복지, 환경 분야 등 전문가를 안배해 100명을 선정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공직자의 자세는 물론, 법과 제도, 시민의 기준과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지는 않은지 깊이 살펴주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도입돼 2년 임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제7기는 300건 이상의 제보와 건의, 100여 건의 감사 참여의견을 제출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2016년 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모든 감사행정을 독립적으로 해오고 있고, 민선6기 이후 시민감사관을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감사관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