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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쌀 적정생산“3저 3고”운동 추진

벼 재배면적은 줄이고, 쌀 품질은 올리고

  • 입력 2017.03.14 17:21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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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쌀의 적정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쌀 산업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3저 3고’운동을 추진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3저’는 재배면적, 질소비료, 생산비 줄이기로 논에 콩 등 타 작물을 심어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사용량 10a당 2kg 줄이기, 직파 등 생력기술 실천으로 쌀 생산비 10% 줄이기다.
‘3고’는 밥맛 좋은 품종재배, 완전미 비율 및 쌀 소비 높이기로, 다수성 품종보다는 밥맛 좋은 품종을 확대 재배하고 완전미 비율 90% 이상된 쌀만 판매·유통하기, 쌀 가공식품 등 쌀 소비 확대하기 운동이다.
무안군은 쌀 적정생산과 3저 3고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쌀전업농연합회 및 들녘경영체, 농촌지도자회 등 관련 농업인 단체가 주도하는 민간 자율 운동으로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산비절감을 위한 무논점파단지 5개소를 조성하고 타 작물 재배를 위한 기술지원단 운영과 함께 각종 농업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쌀 적정생산 분위기를 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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