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산업경제과)은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1,137만불의 상담실적과 919만불의 계약 추진을 이끌어내는 전시회 참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4~17일까지 개최된 ‘2009 국제 중동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 (INDEX 2009)’에 ‘경기도관’을 설치·운영하면서 (주)거성산업 등 12개사를 참여토록 지원해 도내 가구업체의 품질 우수성 홍보를 통해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여타 가구 전시회 대비 2배가량의 실적을 거두어 가구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이상 1,7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의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서, 중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무역·금융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개최돼 매년 전시규모 및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가구 전문 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제2청 산업경제과는 앞으로도 가구산업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등에 섬유 및 피혁류 관련 산업 전시회를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