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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로포장 안전관리 강화한다

  • 입력 2017.02.24 17:34
  • 기자명 최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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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근 기자 / 서울시는 도로포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을 증원 투입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로굴착복구 공사와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등 도로상 각종 정비공사의 품질 및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문 감리원의 주업무는 ·서울시 특별시도(차도)에서 시행되는 지하매설관 작업 등 각종 도로복구 공사감독 ·균열·변형 등으로 인한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공사감독 ·도로공사 시방서 및 지침에 따른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감독 등이다.
전문 감리원은 서울시를 크게 3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로 각 8명을 투입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도로포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16명(권역별 8명)의 전문 감리원을 배치했으나, 서울시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에는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추가로 8명을 보강, 총 24명을 배치(권역별 8명)한다.
전문 감리원 투입은 3월 이전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포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는 물론, 도로굴착복구 공사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교통통제 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많고 시민통행이 빈번한 서울시 도로 특성상 주로 야간과 휴일에 굴착복구공사와 포장공사를 진행하는 점을 감안해, 전문 감리원 투입이 이뤄진다.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성동·북부·남부도로사업소에서 시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문 감리원 투입으로 서울시 도로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평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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