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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17개소 최종 선정

전철수 시의원, 청량리 제기동 사업비 최대 200억 지원

  • 입력 2017.02.17 16:47
  • 기자명 최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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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근 기자 / 서울시의회 전철수(도시계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의원은 “청량리, 제기동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동대문구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청량리, 제기동 일대 등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총 17개소를 최종 확정, 16일 발표했다.
전 의원은 “중심지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청량리, 제기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국 규모의 전통시장이 많아 시장근대화사업의 선두주자였으나, 경제활동 고령화와 기반시설 부족, 시설, 환경 노후화로 지역상권이 쇠퇴해 도시재생이 시급했다”며, “서울 동북구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최적의 입지적 여건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풍부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반경 3km내 12개 대학이 위치해 대상지 내로의 젊은 층 인구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울의 보물 청량리, 제기동이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며 기쁨을 표했다.
앞으로 청량리, 제기동에는 5년간 최대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가 지원 돼지는데, 약령시를 포함해 11개 시장밀집지역인 청량리종합시장 내 한방, 농수산물, 청과물 등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5월 약령시장에 준공 예정인 한방진흥센터와 인근 시립대 등 대학자원을 활용한 세대초월 커뮤니티를 형성해 선도적인 서울형 도시재생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 의원은 “청량리시장 명칭공모 및 통합아이디어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거버넌스 구축’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고, 지역상인 및 주민의 관심과 재생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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