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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무한상상! 무한도전! 무한행복!”

2017년 무안행복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교육

  • 입력 2017.02.14 17:34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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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9일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을 위한 ‘2017년 무안행복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무안군 마을학교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련마을에 신청한 일로읍 도장포마을 등 12개 마을의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마을리더 10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마을 만들기 추진방향과 정부정책 등에 대한 목포대학교 강평년 교수의 설명과 함께 소통전문가 오우식 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주민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제 스스로 준비하지 않는 마을에는 미래가 없으며, 정부의 정책도 주민주도의 상향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면서 “이번 과정을 주민이 화합하고 마을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아 대한민국에서 사람이 가장 살 만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새로운 마을 만들기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고, 마을공동체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색다른 회의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무안군은 마을별 주민회의를 통해 참여마을이 확정되면 마을을 방문해 전문가(퍼실리데이터)와 함께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3월초까지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된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발표회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500만원~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해 농식품부의 창조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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