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9일 오후 14시 39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 만에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관리사무소 직원 이모씨(남·23)가 근무 중 화재경보가 울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소방대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과 집 안에서 미쳐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윤모씨(남·63)를 구조했다.
이 불로 윤모씨가 얼굴과 양 팔, 오른발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집안 내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1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