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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서 ‘포켓몬 고’ 안전하게 즐기세요

포켓몬고 게임으로 인한 사고예방 홍보 활동

  • 입력 2017.02.10 17:24
  • 기자명 송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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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기 기자 / 삼산경찰서는 이런 여러 가지 게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2. 8(수) 08:00경 관내 포켓몬 고 캐릭터가 자주 출몰한다는 신트리공원 주변과 가장 인접한 갈산중학교와 갈월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와 학교 선생님들과 합동으로 ‘포켓몬 고 안전하게 즐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에 포켓몬고 게임이 7일만에 750만명이 이 게임을 다운 받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정말 기록적인 흥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뒷면에는 여러 가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외국에서는 게임을 하다가 낙상사고는 물론이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일도 발생했고,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게임을 하다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서 나무와 부딪히는 대형사고도 발생한 사례도 있으며, 산 속에서 독사에게 물리는 사고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순 없다. 특히 다른 나라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월등히 높은 실정을 볼 때 외국보다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럽다. 실질적으로 이제 길에서 청소년들이 보행중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가는 학생들을 보면 거의 포켓몬 고 게임을 하고 있다. 이럴 경우 반대편에서 오는 보행자와 부딪힐 수도 있고 횡단보도 등을 건널 때 보행자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일일이 경찰에서 제작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미연에 게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홍보활동에 주력 했다.
앞으로도 졸업시즌과 개학시즌을 맞이해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게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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