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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 ‘박차’

제로에너지타운 본격 추진, 태양광 사업제안 공모 등 실시

  • 입력 2017.01.19 15:22
  • 기자명 신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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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제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다가오는 미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자원 재활용 등 자연친화적 기법을 초기단계부터 적용해 왔으며, 2017년에도 친환경 에너지특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엑셀(Excel) 기반의 ‘행복도시 온실가스 관리체계(MGAS)’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온실가스 실적을 산출하고, 현황분석 및 평가·환류를 통해 체계적으로 목표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 실증사업 추진 등 에너지신기술도 적극 도입해 에너지효율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빗물 순환형 저영향개발(LID*)’ 기법도 6생활권에서 5생활권 지구단위계획에 순차적으로 확산·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아이씨티(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요소를 집약한 제로에너지타운을 여의도 면적만한 합강리(5-1생활권) 전체(274만m2)에 구현해 인간 중심의 커뮤니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너지와 함께 시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제공하는 행복한 미래 스마트시티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수립 후 지구단위계획 착수 등 도시설계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및 미래수출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면서, “행복도시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수도로 도약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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