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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조성순 세종특별본부장 취임

행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 구축 및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LH만들기 역점 추진 !!

  • 입력 2017.01.02 17:51
  • 기자명 신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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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올해 1.2일자 정기인사에서 조성순 인사관리처장을 신임 세종특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조성순본부장은 서울출신으로 서울 대일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신임본부장은 1988년 옛 한국토지공사 입사한 이후 개성지사장, 인사관리처장, 기획조정실장, 금융사업처장, 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 2년동안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LH 금융부채를 16조원 감축하는 등 LH 재무안정화 및 경영정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금융사업처장 재직 당시에는 ‘임대주택리츠’ 활성화를 성공시켜 기획·재무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조성순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행복도시건설사업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 하며,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 기업 및 대학교 등 자족기능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며, LH를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기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유영래(전 경기본부 판매보상처장), 단지사업처장에 심형석(전 단지기술처장) 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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